안녕하세요 노란별 커뮤니케이션즈 박지원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연재했던 글들은 주로 베트남 마케팅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베트남 마케팅 이전에, 베트남 판로 개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의들이 여럿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 베트남 내 유통 채널 중, 한국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한 베트남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약 5년간 베트남에서 머무르면서, 베트남이 '저임금 생산거점'에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았습니다. 시장으로 태동하는 베트남이니만큼, 신규 이커머스 플랫폼 또한 빠르게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베트남의 IT 인프라가 2010년대부터 스마트폰 및 SNS의 도입과 동시에 갖춰지기 시작..